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힘든 환경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았고 감동했다.
- 일본 여행학교 참가자 서*승
2023년 7월 30일
우토로 마을 평화 기념관을 가서 설명을 들었다. 일제강점기때 군사기지를 만들려고 조선인들을 데려가 땅을 파게 했다. 땅을 파고 남은 땅에 조선인들이 살림을 차리기 위해 정착했는데, 그 정착지가 바로 우토로마을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힘든 환경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알았고 감동했다.
2023년 8월 3일 목요일
182 스테이션은 진세키 마을 사람들의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음식점으로,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진세키 마을은 8000명의 마을 사람들이 사는데 점점 인구수가 줄어들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이다. 우리나라도 인구수가 점점 줄어들면서 한국의 시골 마을도 이렇게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다고 한다. 처음 안 사실이었고, 매우 안타깝고 속상했다.
2023년 8월 4일 금요일
티어가르덴은 일본의 지진이나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구출해 주는 단체다. 원래는 사람만 구조했는데 강아지 살육을 하는 단체를 막기위해 강아지도 구조하며 재난현장 구조견으로 훈련시킨다고 한다.
이후에는 봉사활동을 했다. 루크라는 재난현장 구조활동을 하는 구조견 훈련을 도와줬다. 나무가 많은 필드에서 숨으면, 루크가 찾는 훈련을 했다. 사람 숨소리를 듣고 찾는 걸 직접 보니까 솔직히 놀랐다. 강아지 산책도 해줬다. 조금 아픈 친구들을 빗질해주고 산책시켜줬다. 유기견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알았고, 또 구조견으로 훈련시킨다는 발상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