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

수기 [일본 주코쿠 여행학교 수기] 한국인인 우리를 차별할 것이라는 생각을 없애 준 여행

  • 공감만세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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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와 공존으로 가는 길, 주고쿠 여행학교

2019-08-10 ~ 2019-08-14

글_어서연 / 사진_공감만세

 

 

이번 여행 덕분에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지금 일 때문에 일본사람들이 한국인, 우리들을 차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차별 없이 일본인과 똑같이 대해줬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아지들과 놀고, 산책하고, 먹이를 준 것이다. 홈스테이도 기억에 남는다. 집에 있는 동안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우리를 재워주셨다. 말은 잘 안 통했지만, 그래도 번역기로 말해주시려고 하고,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는 해보려고 노력했다. 토마토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토마토 따기 체험은 정말 재미있었다.

 

다시 일본에 가게 되면 홈스테이에서 만난 분들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 

 

먹어본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소고기덮밥과 돈카츠다. 밥에다가 차를 넣어 비벼 먹는 오차즈케도 신기하고, 돈카츠가 한국이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

 

 

4박 5일 동안 일본 여행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