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김대현 / 사진_공감만세
난 예전에 라오스 공정여행을 갔다 와서 대충 알고 있기에 설렘보다는 걱정과 짜증만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었다. 애들과 어떻게 친해질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룸메 조운이를 시작으로 빙수를 먹으며 다연이와 친해졌다.
생각보다 빠르게 모두와 친해진 것 같다. 근데 숙소는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번 여행 중에 마닐라 YMCA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감히 여행끝나고 이 멤버가 놀이공원을 간다는 상상을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