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이예진/ 사진_공감만세
유럽, 특히 프랑스는 많이 안 더울 줄 알았는데 태양열에 구워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내가 길치인 것을 깨달았다.루브르 박물관을 제외한 오르셰 박물관, 퐁피두 센터 등의 장소에서 혼자 돌아다니기만 하면 길을 엄청 잃어버렸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약 혼자 돌아다녔으면 길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몽마르트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하프 연주하는 할아버지가 진짜 멋져보였다. 어렸을 때 하프에 관심이 많았지만 하프 기술자와 하프도 드물었기에 금방 포기했었다.
전체적으로 서유럽 여행은 좋았다. 새 친구, 언니, 오빠들도 만나고 한국과는 다른 경험을 했다.
이 글은 14년 여름 <서유럽 여행학교> 참가자 '이예진' 학생의 수기에서 일부 발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