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선정 서울 미래의제 연구
2020. 06. 22 ~ 2020. 10. 22
재단법인 서울연구원
청년세대 선정 서울 미래의제 연구
1. 연구의 배경
○ 밀레니얼세대(1980~1999년 출생)와 Z세대(2000년 이후 출생)로 대변되는 청년세대의 인구가 곧 전체의 50%에 달할 전망이지만, 이들 세대들이 어떤 의제를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조사한 연구는 부재
○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진단에 따르면 밀레니얼은 이전 세대와 공통점을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향후 행동방향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세대로, 기업도 정부도 이들 세대의 특성이나 행동양식, 이들이 중시하는 가치와 아젠다를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공공영역에서 시행된 청년 관련 기존연구는, 청년 정책 사례 분석, 청년 일자리/고용 실태 등에 집중
- 민간영역에서 청년 세대 특성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이 조사들은 소비 패턴 분석 또는 마케팅 관점에 국한
2. 연구의 필요성
○ 청년층 특히 Z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사회참여 의사가 높은 세대로 이들이 중시하는 가치와 미래 의제를 세밀히 발굴한다면, 앞으로 서울시가 펼쳐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한 예측 그리고 변화를 위한 준비가 가능할 것
- 미국 마케팅회사 콘 커뮤니케이션은 2017년 ‘사회·환경 사안에 대한 세대별 관심과 참여의사를 조사를 시행(2017 Cone Gen Z CSR Study: How to Speak Z)
- Z세대가 사회·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사가 가장 높음 (94%). 그 다음이 베이비부머세대(89%), 밀레니얼세대(87%), X세대(83%) 순
○ 청년이 하나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단어 또는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집단이 되지 않는 시대에 진입했음.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세대( 밀레니얼, Z)가 공통으로 뽑은 서울의 미래의제가 무엇이고 세대별 또는 세대 내에서 계층별로 차이를 보이는 서울의 미래의제가 무엇인지 구분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정책을 수립해서 시행하기 어려움
- 이런 특성을 가장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공정과 젠더 이슈가 결합될 때, Z세대 내에서 첨예하게 발생하는 젠더 간 갈등임(20대 남자, ‘남성 마이너리티’ 자의식의 탄생’, 2019, 시사인북
- 2018년 시행된 13차 한국복지패널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에 따라 청소년들의 희망직업에 ‘격차’ 발생(저소득일수록 사회서비스 분야를, 중위수 이상일수록 전문직·고위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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