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은 '지역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당연한 수식은 옛 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에는 관광 산업 자체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공정여행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앞선 사례를 통해 경험한 바가 있고, 다른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여러 산업과 융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지역문제를 정의해야 한다. 그 후에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대안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그 대안을 '공정여행'으로 접근하다. 이러한 전 과정을 함께 할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공정여행가 양성과정'이다.
공감만세 오랜 파트너, 태국 나꽈우끼우 마을에서 새해 첫 소식을 전했습니다! Hug Green은 항상 새해가 되면 본인들이 어떤 활동을 추진할지 마인드맵 형태로 보내줍니다. 올해 보내온 사진에서는 'I love local based tourism'이 눈에 띕니다. Hug Green은 올해 Thammasat 대학과 협력하여 내국인을 대상으로 지역기반관광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나꽈우끼우 마을의 유기농 모델, 대체에너지 프로젝트, 청년 자립활동 등을 근처 지역에 전파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학 그린이 올해 또 어떤 멋진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모두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 우리는 흔히 명절을 쇠고 돌아오면 이런 대화를 나눕니다. "연휴동안 너무 먹었어. 다이어트 해야 해.(울상)" 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늘어나는 것은 과연 몸무게뿐일까요? 명절 때마다 항상 따라붙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쓰레기 대란." 환경부는 매년 명절마다 발생하는 쓰레기 대란 대책을 내놓지만, 막상 근본적 해결책인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월별 폐기물량 통계 등 방안을 세우기 위한 기초적인 자료조차 미비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부 탓만 하면서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죠. 그래서 '채식&제로 웨이스트 여행' 기획자는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플라스틱 다이어트'는 설 연휴 후 4주간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과식 후 자연스럽게 식단조절을 하듯, 과도한 쓰레기 배출 후에는 자연스럽게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이어트는 같이 할 때 성공률 높다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