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에서 양국 대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만나 신년 인사를 하고 담소를 나누며 신년회를 즐겼습니다.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줌 회의실은 활기찬 대화와 웃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일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지난 토요일(1/23) 4회차 행사를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그간 참가자들은 밝고 희망찬 한일 관계의 미래를 위해 대화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민간 교류가 양분이 되어 하루빨리 한일 관계가 회복되고 아시아 평화 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가 최종 결과보고회를 끝으로 5개월 간의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사실 초기에 우리는 '과연 요즘의 청년들이 남북평화경제에 관심이 있을까?'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우려가 무색하게 300여 팀의 청년들이 반짝거리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오픈테이블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은 주체적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습니다. 최종발표회에서 선보인 다섯 팀의 사업 구상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흥미롭고 체계적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감만세는 남북 평화와 경제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프로젝트는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최종 선발된 5팀은 아이디어를 '구상'에서 끝내지 않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과연 청년들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공감만세는 텀블벅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채식&제로웨이스트 여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열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펀딩에 성공하여 여행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너무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2월에 예정되어있던 여행이 지금까지 연기되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여행을 기다려주시는 후원자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여러분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공감만세가 준비한 '채식&제로웨이스트 여행'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여행 참가자의 수기를 공유합니다. 지난 11월, 본여행과는 별도로 부산 부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채식&제로웨이스트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공정여행을 경험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무리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여행 후, 참가자로부터 도착한 수기를 보며 공감만세는 또 한 번 여행이 가진 변화의 힘을 믿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