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여행객들이 먼 곳 보다는 가까운 혹은 익숙한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도 그렇지만 국내여행에서는 특히나 '로컬(Local, 이하 로컬)'만의 매력을 느끼는 것이 여행트렌드인데요. '로컬'을 생각하면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킹스 크로스역 9와 3/4 승강장'이 떠오릅니다. 마법사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마법세계로 발을 딛는 관문이죠. 지역주민이 아니고서야 절대 갈 수 없는 장소, 만날 수 없는 사람,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접하는 것이 '로컬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도 ‘사람, 지역, 공생’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공정여행을 하고 있는 만큼 '로컬' 만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을 설계합니다.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주민과 관계 맺는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로컬'이라는 여행트렌드는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