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여행자의 목소리] 재난과 공정여행이 만나면

  • 공감만세
  • 2020-10-12
  • 2214
2020년 10월 05일
😀매주 공감만세가 전하는 공생의 울림 😀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뉴스레터
👆 U프로젝트- 남북이 함께 살아갈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님에게 공모전 1차 심사 소감을 여쭤봤습니다. '남북 관계를 중요한 사명으로 여겼던 세대가 가질 수 있는 딱딱한 것들이 거의 없고, 우리 삶과 연관된 주제가 많았다. 자기 주변의 삶과 연결하여 이 문제를 풀어보려는 시도가 엿보였다. 남북교류 차원에서도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많았고, 동북아 협력 같은 상당히 넓은 시야까지 가진 의제도 있었다'며 남북이 함께 살아갈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라는 말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해외 파트너 소식 - 재난과 공정여행이 만나면

2016년, 일본 구마모토 현에 규모 6.5의 지진이 닥쳤습니다. 주택 8천667채를 무너트리고, 225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사망원인 3분의 1은 '스트레스' 였습니다. 재난 후에 찾아오는 우울이 주 원인이었습니다. 같은 해, 경주에도 규모 5.8의 지진이 찾아왔습니다. 재난 지역에 사는 사람은 재난 이후의 삶이 남아 있습니다. 공감만세 일본지사(FairTravelJapan)는 공정관광을 통해 지역이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 이후, 지속가능한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2017년, 일본의 재난 전문 국제기구 에이팟(A-PAD)과 함께 한국 청년과 일본 청년을 조직하여 '구마모토 부흥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복구작업을 돕고, 구마모토 관광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SHOW ME THE Kumamoto SPECIAL - 새로운 7박 8일의 시작
👌 오픈랩 프로젝트 - 日 재난 대응 역량, 남북한 평화에 약이 된다면

인접국 일본은 잦은 재난재해를 겪으며 방재체제의 정비·강화, 재해정보 전달 수단 관리 등 대응 체계를 탄탄하게 쌓아왔다. 한국법제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은 정부를 중심으로 지방과 연계 대응을 위한 법·제도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있다.
국내에도 재난재해 대응 역량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반도 전역이 태풍과 홍수로 몸살을 앓으면서, 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재난 대응은 이제 한 국가나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
지난 16일 진행된 ‘2020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1차 오픈테이블에서는 재난재해 관리가 남북한 평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여러 지역의 재해정보를 공유하고,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국적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이 모였다.
 🏃  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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