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국경 너머 마음을 잇는 여정, 국제교류 이야기

  • 공감만세
  • 2025-04-15
  • 6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5년 4월 15일

예로부터 지역, 국가, 민족 간 '교류'가 중단되었을 때, 갈등과 번목이 이어져 왔죠. 이에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 청년들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고, 함께 고민하고, 변화를 위한 실천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이 누군가에겐 낯선 세계가 되고,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자란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국제교류!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국제교류'를 주제로 국경 너머로 뻗어 나간 공감만세의 여정과, 그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무언가 깊은 연결됨 느꼈던 소중한 순간들. 함께 만나보실래요?😊

 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평화를 배우는 길,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교류 베트남 사전답사
2. [현장] 돋보기ㅣ공감만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우수협력 업체 선정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국가를 넘어 서로의 본질에 집중하는 국제교류
 
🤔[지금] 공감만세는?
평화를 배우는 길,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교류 베트남 사전답사

지난해 가을, 한일 청소년들이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강원도 평창 오대산을 찾았었죠. 사명당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정신,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환수의 상징인 ‘오대산 사고’를 함께 탐방하며, 한일 간의 평화롭고 의미 있는 교류를 만들어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공감만세와 월정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습니다. ‘2025 세계청소년명상경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서입니다.


하노이대학교, 베트남 명상협회, 땀쭉사원, 바이딘사원 등 주요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명상과 문화로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교류의 장이 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대산에서 하노이까지, 청소년이 평화를 배우는 국제교류는 어떻게 기획되고 확장되고 있을까요?

 
🔍[현장] 돋보기
공감만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우수협력 업체 선정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미션으로 하고 있는 공감만세는 평화를 위한 교류가 끊이지 않을 수 있도록 '공정여행'이라는 방법으로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한일대학생교류사업, 공공외교캠프, 한중청년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국제교류재단(KF)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공감만세는 올해도 역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중청년교류사업,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을 운영합니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인 올해 진행되는 한일대학생교류사업은 더 그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여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국가를 넘어

서로의 본질에 집중하는 국제교류

"서로의 본질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 청소년들은 떠오르는 여러 생각을 내려놓고 서로를 바라봤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 그 자체'를 보여주었고, 이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며, 본질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했다."
 
진정한 국제교류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개개인마다 그 의미가 다를 수는 있겠지만, 공감만세는 '역사와 언어,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마주 앉아 진심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일 관계는 아주 오래전부터 가깝고도 먼, 쉽게 정리되지 않는 관계였습니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주최하고 월정사와 공감만세가 주관했던 '2024 해외 청소년 오대산 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한일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역사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국가’를 넘어 ‘사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함께 김밥을 만들고 돌탑을 쌓고 선재길을 걸으며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고, 환수 문화재의 의미와 양국 교류의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주제로 진지한 토론도 나누었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 오해를 털고 진심을 전하려는 용기, 그리고 짧지만 진한 만남이 남긴 감동. 이 것들이 진정한 국제교류의 시작이자 우호 관계의 씨앗이 아닐까요?
 
 
오늘의 공감레터는 여기까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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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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