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사이버 군민증 제도의 이해와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양구 DMO 네트워크 제5차 월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충북 고향사랑기부금액 1위, 증평군의 최창영 미래기획실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증평군이 충북 기부금 1등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증평은 면적(81.83km), 인구수(37,410명)에 1읍 1면으로 구성된 전국 최소단위 행정구역이며 2003년 8월 30일부터 자치단체가 되어 짧은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평은 진천, 괴산, 음성, 청주에 거주하며 증평을 오가는 생활인구에게 사이버 군민증을 발급하고 '공공시설 이용', '민간 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주어 고향사랑기부를 독려했습니다.
🔹왜 사이버 군민제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결했는가?
사이버 군민제도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입증할 수 없지만 양구군과 증평군 같이 인지도가 미미한 지자체의 경우, 그 자체로 소멸의 위협이 커집니다.
따라서 해당 제도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방문하고, 지역과 방문자(타 지역민)가 하나가 되는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강의 후, 사이버 군민증을 시행하는 다른 지자체들의 사례를 보고 양구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증평군에서 알 수 있듯, 지역만의 생활인구를 정의하고 유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는 생활인구에 대한 중요성을 아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자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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