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식지 않는 공감만세의 열정

  • 공감만세
  • 2023-06-27
  • 674

 

 

 
[제40호] 2023년 6월 27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뉴스레터
💌 이번주 뉴스레터 요약
 1. [고향사랑] 광주광역시 남구-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2. [공정관광] 양구탐험대, 지정기부 발굴 프로젝트 사전 설명회
 3. [해외파트너] 2023년 6월 필리핀 바공실랑안 어린이 공부방 이야기
🏡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광주광역시 남구-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공감만세, '광주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공감만세는 남구 소개를 비롯하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등의 개별 프로젝트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 같은 날 광주 남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함께 진행되어, 그동안 진행해온 광주 남구만의 지정기부 사업과 답례품,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최종 결과물을 선보였다.
 
  • 남구 관계자는 “위기브(wegive)플랫폼을 통해 우리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뿐만 아니라지역 브랜드까지 안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기부자들에게 광주 남구를 널리 알려 남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공정관광
[공정관광] 양구탐험대, 지정기부 발굴 프로젝트 사전 설명회
 

지난 6월 23일, 서울 은평구 청년허브 다목적홀에서 양구탐험대 지정기부 발굴 프로젝트 사전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첫 번째 특강인 '사라질 위기의 양구, 청년이 찾아오는 양구'에서는 조인선 양구군 인구정책팀 팀장이 참가자들에게 '양구'라는 지역을 소개하고,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접근 방안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양구군 공무원으로서 어떻게 양구를 빌드 업할 수 있을지, 지역 소멸 위기 지자체로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느껴졌던 강의였다고 하네요!
 
 
이어서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 위기 양구를 어떻게 지켜낼까'를 주제로 한 김대호 로컬 그라운드 이사의 특강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개념과 취지, 특히 청년 세대가 왜 이 제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D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 더 많은 강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 해외파트너
[해외파트너] 필리핀 어린이 공부방 이야기('23년 6월)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필리핀 바공실랑안 어린이 공부방 6월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달에는 해당 아이들 모두가 학기 마지막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고, 졸업식까지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각자마다 그 모습이 다르겠지만, 기억도 안 날 만큼 어린 꼬마 시절, 공부방의 윌마 선생님 그리고 멀리서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있었던 우리들의 존재를 언젠간 알게 될 날이 오겠지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자세히 보기를 눌러 6월 소식 전문을 확인해 보세요💌
 
 
🌈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윌마 선생님은 어머니들과 함께 졸업식을 어떻게 치를 것인지 논의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돈이 들지만 졸업식 때만큼은 아이들에게 Toga(필리핀 졸업 가운)를 입히기로 결정했는데요! 다행히도 어린이 공부방에 남은 예산이 있어 어머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었습니다.
 
 
🌱 어린이 공부방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은 매우 즐겁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글자를 읽고 쓰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질 때면뿌듯함과 함께 그동안 아이들을 가르쳤던 많은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곤 합니다. 비록 어린이 공부방은 열악하지만 제대로 운영되고 있고,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 이제 저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역할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은 저에게 다가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합니다. 저 또한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발전하고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면 좋겠습니다.
 
👀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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