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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호] 2023년 2월 28일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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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뉴스레터 요약
1.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기부제, 일본에서 배운다
2. [공정관광] 임실군 공정관광 양성과정(창업) 시작!
3. [긴급구호]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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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 고향사랑 기부제, 일본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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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광주 4개 자치구 등 협의회 소속 8개 지자체 참여)에서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해 일본 벤치마킹 연수를 3박 4일간 다녀왔습니다. 연수에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의 연수기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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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기부자 중심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기부자의 거주지역에 기부할 수 없고 금액도 5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일본은 거주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에도 상한을 두지 않았다. 우리나라가 기부 조건이 까다로운 반면 일본은 기부 편의를 고려하고 기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발전되어 온 것이다.
둘째는 민간플랫폼의 활성화다. 소멸 위기를 맞은 일본의 지자체들은 민간과 밀접하게 협력하면서 관계 인구를 늘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다음 관계 인구를 중심으로 도시 청년들에게 금전적인 지원, 정책적인 혜택을 알리며 정주 인구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차별화된 스토리와 답례품 구성으로 기부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성공사례는 역사·환경 등에서 착안한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통해 나의 기부에 보람과 의미를 주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었다. 아울러 내가 기부하는 도시에 애정을 갖고 먹거리와 특산물을 소비하는 공정관광으로 이어져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에 마중물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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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문의 : 070-5147-8798 (공감만세 고향사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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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광
[공정관광] 임실군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창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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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과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지난해 9월부터 공정관광 기획자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입문, 심화과정을 마치고, 올해 창업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임실군에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정관광 조직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세요!
- 공정관광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공정관광의 사례 등 개념을 이해하는 입문 과정과 우리 지역 공정관광 요소 발굴, 공정여행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해보는 심화 과정을 거쳐, 이번 창업 과정에서는 공정관광을 실행할 수 있는 조직 및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합니다.
- 첫 번째 강의에서는 대전 동구 소제동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박진석 진DoL 대표’의 창업, 활동 사례를 통해 관광진흥법 제3조에 있는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는 관광 분야 사업의 종류를 학습하며, 참가자들이 앞으로 목표로 할 창업 분야를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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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문의 : 070-4351-4421 (공감만세 공감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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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현장]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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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환 대표이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안타키아는 지진 피해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 예전의 수천 년 동안 전쟁을 이어가는데도 고대 도시 건물을 유지했었는데, 시내권 도시는 거의 모두 파괴되었고 굉장히 많은 사람이 죽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 이 지역은 여진이 이어진 다음에도 피해가 컸었고, 지금 대부분 사람은 임시 텐트에서 그저 거주하거나 노숙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복구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이렇게 파괴돼 있는 것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 여러 현장을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비극적인 현장은 드뭅니다. 도시 전체가 사라졌고.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입니다. 당장의 문제는 안전하게 마실 물과 깨끗하게 씻을 물이 없고 전염병이 우려됩니다. 다른 한편으로 공공서비스가 다 멈췄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리에 방치되고 있고 따듯한 음식과 제대로 된 생활을 하는 여건들을 갖추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 피스윈즈코리아는 안타키아 지역에서 물자 배분을 시작합니다.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서 400가구에 일주일 치 양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단체들이 긴급하게 구호 활동을 하기 어려운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 강력한 통제를 하기도 하고 지방정부와 협력관계를 맺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피스윈즈는 대지진이 발생한 이후에 현지에 급파되었고, 지방정부와 협력관계를 바로 구축하고 의료 지원, 물자 지원 등 구호 활동을 지속해 왔습니다.
※피스윈즈코리아는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출연/설립한 재단법인입니다. 피스윈즈(Peace Winds)는 전세계 3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긴급구호, 국제개발협력 등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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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문의 : 070-4351-1173 (공감만세 전략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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