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춤, 점심엔 밥, 저녁엔 술로 함께 하는 아시아 평화 기행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필리핀 이푸가오에서 이푸가오 원주민들과 함께
10년째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일본에서 가장 빨리 사라질지도 모르는
평화도시 히로시마의 진세키고원에서 빈집을 활용하여
지역재생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사의 상처를 넘어 아시아 평화를 구축하는 평화 교류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이제는 아픔과 슬픔의 관계가 아니라 무(舞)를 통해
한국과 필리핀, 일본의 전통 문화를 서로 만나게 하고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는 여행을 기획했습니다.
필리핀 이푸가오에서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2000년이 넘게 전해져 오는 '후드후드'라는 구전민요가 있습니다.
일본에도 '카구라'라는 이름의 1000년이 넘은 전통가무가 있습니다.
이들이 만났습니다.
우리는 필리핀 이푸가오 원주민과 일본 진세키의 주민이
후드후드와 카구라의 춤과 노래판을 벌이는 현장에 함께 합니다.
거창한 명분과 논리가 아니라 아침엔 춤, 점심엔 밥, 저녁엔 술로 함께하는
아시아 평화 기행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평화가 깃든 춤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