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고두환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대표이사가 지난 9월 19일, <고향사랑기부제 이해와 농촌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2022년 충남 광역 및 시군 마을만들기 관계자 공통하반기 직무연수'에서 발제를 진행했습니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T/F를 구성하는 것 이외에도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공정관광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관이 있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액 공제와 답례품은 기부 유인 요인으로써 지자체마다 답례품 선정 기준도 다양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3만원대 답례품은 품질보다는 스토리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내용도 전했습니다. 또한 모금 전략과 기대효과, 기부금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양구군x공감만세,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전략 수립
• 고향사랑기부제 이해와 농촌의 활용방안
• 공정관광포럼 제9회 월례포럼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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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2012년부터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인 바칼 마을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이곳을 다녀간 공정여행자들이 운영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조금씩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학교에 진학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며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윌마(Welma)는 두 달에 한 번 씩 어린이집 소식과 사진을 보내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수업이 드디어 대면으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지침에 따라 학생의 절반만 대면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소식은 아래 '시티오바알 어린이집 7, 8월 소식'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