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여행자의 목소리] 고향세, 지역활성화를 위한 해결책

  • 공감만세
  • 2021-11-08
  • 1868
 
2021년 11월 1일
😀 매주 공감만세가 전하는 공생의 울림 😀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뉴스레터

 
 
국회에서 오랫동안 계류 중이던 ‘고향세법(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지방창생(地方創生·지방활성화)을 목적으로 시행된 고향세법은 개인이 애정이 있는 지자체를 골라 기부를 하는 시스템이다. 총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고(10만원까지 전액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 발송이 가능합니다.

"고향세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세금의 용처를 기부에 참여한 민간이 다원적으로 결정하는 효과 등을 거둔다."
 
"공감만세 일본 법인은 일본 내에서 고향세를 개설/운용할 수 있는 법인이다. 소멸지역에 버려진 집을 개조하여 마을호텔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3천만원이 넘는 돈을 모금한 적 있다."

"고향세를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지방분권 재정재배분 효과였다. 일본의 고향세법 근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지방세 비율, 그리고 고향세를 통해 도쿄도를 이외 지역에 재정재배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이었다."
 
-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고두환 대표이사
 
 
👆 U프로젝트 - 북한 음식을 잇는 한반도 평화

혹시 두부밥을 알고 계시나요? 북한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데요.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6개 팀에 선정된 '하울림(북한음식 어디까지 먹어 봤니?)'팀에서 '북한 두부밥 만들기' 레시피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탈북민 두 분을 모시고, 두부밥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어릴 때, 우리 딸과 항상 약속 한 게 '엄마 말 잘 들으면 두부밥 하나 사줄게' 였어요."
"식욕 떨어질 때면 음식점에 가서 사먹곤 했어요."
 
* 현재 하울림 팀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무실까지 마련했습니다. 북한 두부밥을 밀키트로 판매함과 동시에 음식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영상 좋아요와 댓글로 많은 응웝 부탁드립니다.
 
 
🤞  공공외교캠프 - 젠더 이슈, 누구나 이야기해야 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최/주관,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실행한 <2021 공공외교캠프> 내용이 사회적경제미디어 라이프인에 기획연재 되고 있습니다. 그 네 번째 이야기를 전합니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국가별 젠더 이슈에 대한 사고를 폭을 넓히길 바랐다.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우려가 있었지만, 젠더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여졌고, 우리는 온라인 포럼에 대한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제도가 바뀌고, 사회가 진보한다."
 
 
 
 🏃  우리의 여행이 세상을 바꿀까

 
 💬 공감만세가 선택한 이번 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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