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지속가능성은 코스타리카 삶의 방식이다.

  • 공감만세
  • 2020-06-01
  • 1755
정함에
동한 사람들이
드는
사람, 지역, 공생의
공정여행 사회적기업

여행자의 목소리
주간 소식지(2020. 1월 다섯째 주)

지속가능성은 코스타리카 삶의 방식이다.

코스타리카는 이해와 관용 그리고 평화로운 공존을 근본이념으로 유엔평화대학을 유치, 설립하였습니다. 전체 국토면적이 한 반도의 1/4에 불과하지만, 세계 동물 다양성의 5%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국가 면적의 27% 를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모든 국제적 환경 협약에 가입해 있습니다. 수십 년간 코스타리카는 평화와 생태친화적인 국가 발전전략,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추구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전통적으로 수도 산호세에 집중되어 있는 숙박업이 관광업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이 관광업의 타겟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구 온난화가 본격화되면서, 1985년 생태관광과 지속가능성이 코스타리카 관광 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코스타리카 관광청 은 ‘Peace with Nature Initiative’를 모토로 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2002-2016 지속가 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을 수립하였고, 전략집행 과정에서 이전의 전략을 개정해서 2017- 2021 전략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지속가능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속가능관광 인증제도(Certification for Sustainable Tourism)’를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각각의 관광 사업자(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모델을 얼마나 따르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합니다. 이는 지속가능성 개념을 실제 관광산업에 적용, 국가경 쟁력 확보와 지역사회 참여 증진, 관광사업자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인증제도가 도입된 분야는 숙박시설, 일반여행사, 해안/해양투어 전문여행사, 공원, 식음료서비스, 렌터카 산업 등이 망라됩니다. 

아래는 코스타리카 관광협회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지속가능성' 내용입니다.

지속가능성은 코스타리카에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2021년까지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산업에서, 모든 시민이 채택하고 방문객들이 포용하는 지속가능한 관행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현지 코스타리카 요리부터 장인 공예부터 전통 풍습과 기념행사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은 코스타리카의 문화와 전통에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인들은 이 작은 나라가 세계 육상 생물 다양성의 5퍼센트와 해양 생물의 3.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의 풍부한 환경 속에서 살고 보호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코스타리카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거의 93%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토의 30%는 보호받는 자연토지입니다. 지속가능성 분야의 선구자인 코스타리카는 이 지역 내 그리고 전 세계의 많은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관행을 위한 모델입니다.  


살기 좋은 곳이 여행하기도 좋습니다.

(자료 출처: 희망제작소 제31호 희망이슈, 코스타리카 관광협회)
[소식] 1월에는 이런 공정여행을 진행했어요.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 / 필리핀] 
글로벌 서비스러닝 프로그램 
2020. 01. 10(금) ~ 01. 18(토)

(사진) 필리핀 루손섬 이푸가오주 키앙안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출한 '음주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경고판이 지방정부 허가를 받아 도로에 설치되었습니다.
[모집] 지금 참여할 수 있는 공정여행은요.
[NEW] 아시아 평화교류
무(舞)로 만나는 후드후드와 카쿠라
2020. 02. 28(금) ~ 2020. 03. 02(월) / 3박4일
1,090,000원
[NEW] 강주원 교수와 함께 하는 북.중 접경 여행, 압록강은 다르게 흐른다
2020. 04. 18(토) ~ 2020. 04. 22(수) / 4박5일
2020. 06. 20(토) ~ 2020. 06. 24(수) / 4박5일
2020. 08. 15(토) ~ 2020. 08. 19(수) / 4박5일
2020. 10. 17(토) ~ 2020. 10. 21(수) / 4박5일
1,350,000원
[똑똑]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가 전하는 메시지.

람빵에 위치한 thammasat 대학에서 community develop, social develop 등을 주제로 한 대회를 열었습니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대학과 커뮤니티들이 참석하여 각자의 실험과 도전들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화두는 UN SDGs 달성을 위해 각자의 활동들을 잘 연결 짓느냐이기도 했습니다.

각 국의 사례가 소개되는 자리에는 <공유도시 서울: sharing city seoul>도 있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서울에 가봐야겠단 이야기들을 합니다.

공감만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나꽈우끼우 마을 주민조직 ‘학남장’도 참가했습니다. 돈 안 되는 유기농사를 고수하면서 람빵 내 병원과 공공기관 납품에 성공한 저력의 조직입니다.

마을 사람 하나하나의 학습과 성장을 위해 공감만세 수익을 어렵게 쪼개고, 여행 온 사람들과 한푼두푼 모아서 세운 <아시아평화도서관>이 이들의 오늘에 큰 몫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공정여행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요’는 2010년 치앙마이에 연수를 왔던 대전시민사회연대회의 도움으로 518재단 아시아 활동가 연수를 한국에서 했었습니다. 특히 정완숙선배 도움이 컸었지요.

그 때 만난 일본 활동가가 태국에 와서 외국어 교사로 일을 하는데, 행사에 자원봉사차 와 있는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연이라는게 참...

태국 젊은이들에게 community develop, social develop 등의 전공은 꽤나 인기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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