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재생'을 시도하는 노력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2세대 도시재생' 계획을 발표했고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4백여 명을 선발했습니다. 공감만세 역시 작년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는데요. 심각한 인구 유출과 빈집 문제로 고민하는 일본 시골 마을, 히로시마현 진세키고원군에서 스테이호텔('시이노모리')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을 시도합니다.
지난 6월 22일, <성전면 마을여행 함께 만들어 볼까요?> 첫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성전면 인근 주민들과 함께 공정여행이 무엇인지 배우고 마을여행을 개발해보는 10주간의 프로그램입니다. 선비와 문인이 즐겨 찾았다는 백운동 원림과 백제의 역사가 녹아있는 월남사지 등 자연과 역사적 자원이 풍부한 성전면. 이곳에서 어떤 마을여행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