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

공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 [해외파트너] 2025년 1월 필리핀 바공실랑안 어린이집 이야기
  • 공감만세
  • 2025-03-07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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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친구가 사는 마을 바공실랑안

2025년 1월 필리핀 바공실랑안 어린이집 이야기

 

글/사진_피스윈즈 코리아
편집_황가람 코디네이터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는 2012년부터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인 바공실랑안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2년 전, 이곳을 다녀간 공정여행자들이 운영에 보탬이 되고 싶어하여 후원을 시작했고, 지역의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학교에 진학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집 운영비를 지원 및 운영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윌마(Welma)는 한 달에 두 번씩 어린이집 운영 보고서와 사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래는 해당 보고서를 번역한하여 정리한 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2025년을 맞이한 바공실랑안 어린이집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2025년 1월 6일에 크리스마스 방학 끝나고 수업이 다시 시작됐어요. 아이들이 학교가 쉬는 동안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는지, 새해 전날 밤에 카운트다운한 이야기 등을 재잘재잘 떠들어 대서 어린이집이 웃음소리로 가득 찬 1월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얘기하는지 보니까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어요.


 

"이번 달은 어떤 활동을?"

▲ 복습을 하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


첫 주에는 지난 진도와 주제를 복습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작업인데요.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자랑 음절 쓰기 수업도 계속 순항 중입니다!

 

▲ 직접 알파벳을 쓴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
 

유아반 아이들은 이제 음절이랑 알파벳도 쓰고, 0부터 5까지 숫자도 쓸 수 있어요. 1음절 단어도 읽을 수 있어요. 대단하죠? 유아반 친구들도 A랑 0(zero)를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어린이집에서 공부만 하는 건 아니랍니다.

 

▲미술활동으로 알파벳 공부를 하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1

 

▲미술활동으로 알파벳 공부를 하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2
 

이렇게 게임도 하고 미술 활동도 하면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죠.

아이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바공실랑안 어린이집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그룹 활동도 많이 하고 있어요. 특히 유아반은 '서로 돕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며 사회성을 길러가고 있습니다.

 

▲ 드라이플라워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1
 

▲드라이플라워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2
 

▲드라이플라워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3
 

▲드라이플라워 꾸미기 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3

 

이번달에는 '드라이플라워 꾸미기' 활동을 해보았는데 어때요?

정말 파는 것처럼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꽃과 이파리, 형형색색 도구들을 이용해 개성껏 꾸며 본 모습이에요. 어린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자라서 창작 활동을 하는지 신기할 따름이랍니다.

 

▲ 어린이집에서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
 

원래 영양가 있는 식단이 월 1회 지급되었던 것 기억나시나요? 특별 예산으로 편성된 식단이라 자주는 제공되지 못했었는데요.

드디어, 여러분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매일 급식 프로그램으로 식사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매일 식사할 수 있도록 피스윈즈와 함께 해 주세요.

학부모님들도 급식 도우미로 자원해 주고 계세요. 어린이집에 오셔서 정성껏 요리해 주시기도 하는데요. 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어요. 덕분에 부모님들도 가정에서 식비 걱정을 덜 수 있대요.

 

▲ 보건소 방문 검진을 받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1 
 

▲ 보건소 방문 검진을 받고 있는 필리핀 어린이집 아이들1 
 

1월 28일엔 특히나 우리 어린이집에 중요하고도 재미있는 특별한 일이 있었어요. 

보건소 선생님들이 오셔서 키도 재고 비타민 E도 나눠주셨거든요. 우리 어린이집에 저체중 아이들 있는지 확인하고 더 신경 써야 할 부분 체크하기 위해서입니다.

 

▲ 학부모들과 함께 교실을 수리 중인 모습

 

이번 달에는 학부모님들과 회의도 했어요. 졸업식 준비해야 할 것들이랑 일정을 알려드리기 위해서예요. 교실에 수리할 부분이 있다면 서로 힘을 모아 새것처럼 고치고, 보완하기도 하고요.

 

어느덧 시간이 빠르게 흘러 벌써 학년이 끝나기 두 달 전이에요. 시간 진짜 빠르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날마다 쑥쑥 자라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형님 반, 언니 반, 새로운 학년이 되어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윌마 선생님의 12월의 말말말"

"필리핀의 바공실랑안 어린이집은 100% 후원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시티오 바칼 마을은 산골짜기 안쪽에 있어서, 전기 공급과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요. 낮은 지형으로 수해 피해도 많이 나고, 도로 상황도 좋지 않아 아이들이 오가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에 가난이라는 벽을 넘어서야만 하는데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바공실랑안 어린이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작은 손길이라도 좋으니 꼭 마음을 보태주시길 소망합니다."

-월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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