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 초청사업 '2박3일 양구살앙' 후기 

글/사진_김윤지 코디네이터
편집_황가람 코디네이터

안녕하세요. 양구 DMO입니다.

요즘 양구는 눈으로 덮여 온 세상이 하얗고,  그 눈들이 햇빛을 받아 조명을 받은 듯 반짝반짝합니다. 그런 양구의 한 겨울에 특별한 손님들이 양구를 찾아왔는데요. 어떤 손님들이, 무슨 일로 양구를 방문한 걸까요?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 16명이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 초청사업, 2박3일 양구살앙'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초청사업에서는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을 겨울 양구로 초대해, 양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양초청된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들은 먼저, 양구의 고품질 농산물을 맛보는 시간 '양구사랑한끼 대접'을 통해 다양한 음식을 즐겼습니다. 

▲  양구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양구 사이버군민 모습
 

양구애플피자(양구사과, 양구들깨, 양구 땅콩이 포팅으로 올려져 있는 피자), 알리오올리오와 크림파스타(양구배추가 들어간 파스타), 양구 오미자 에이드(양구 오미자로 만든 수제 에이드), 양구 아스파라거스 피클(양구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상큼한 피클)까지 양구를 미각으로 즐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양구일지 북토크'에 참여중인 양구 사이버군민 모습1
 

양구와 빠르게 친해지기 위해서는? 양구에 녹아든 현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면 '친해지기 버프'가 작동됩니다. ╰(*°▽°*)╯ 그래서, 준비한 시간! 양구로 귀향한 한 사화과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양구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양구일지 북토크'  시간! 이 북토크는 양구주민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양구의 면모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 '양구일지 북토크'에 참여중인 양구 사이버군민 모습2
 

"양구라는 지명을 들어봄 직한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 양주로 착각하여 이해하는 분들이 많다. 양구에 살았거나 양구를 경험했던 사람만이 양구를 기억한다. 최근에 사과나 시래기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아직 양구는 생소하다. 양구를 좀 더 빨리 이해시키려면 박수근 화백과 이해인 수녀의 고향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다소 양구를 익숙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일기'가 아닌 '일지'로 양구를 작성하였다. 그래, 대한민국의 국토 정중앙 양구를 팔아보자. 그래서 많은 사람이 양구에 대해 친숙함을 갖도록 하자. 이렇게 시작한 <양구일지> 나의 2년간의 귀촌이야기를 담았다."

- <양구일지>, 김영순 작가 

▲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웰컴키트
 

이후, 참가자들은 웰컴키트를 수령하고 양구 곳곳으로 흩어져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으로서 2박 3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을 즐겼습니다.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양구를 더욱 풍성하게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양구에서의 여행이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같았어요'라는 후기를 남긴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 참가자 단체사진
 

'앗!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놓쳐서 아쉬우신가요?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이 되시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립니다. 아직,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서둘러 가입해 주세요. (´▽`ʃ♡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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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공감만세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대안을 발굴 및 실행합니다. 지속가능관광, 고향사랑기부제 키워드로 국내외연수, 연구&컨설팅, 생활인구 증대 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합니다. 
더불어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을 통한 인구 및 지역소멸 문제 해소 방안에 관한 활동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문의) 070-4351-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