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데일리안] 사회적 기업가 4인이 말하는 ‘사회적 기업 이야기’ (D:인터뷰)
  • 공감만세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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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다. 정부는 내년 사회적 경제 예산을 대폭 삭감했는데, 여기에는 사회적 기업 관련 예산도 포함한다. 이를 두고 정치권은 물론 경제계, 그리고 지역 사회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사회적 기업 사업이 의미 있는 기업들을 많이 만들어 냈지만, 동시에 정책이나 관리 감독의 불완전성으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았다는 지적도 있다. 여기에 ‘정치적’ 계산까지 들어가니 복잡해졌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기업이 필요한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사회적 기업들은 꾸준히 사회의 한 축으로 의미를 남겼고, 남기고 있다. 20대에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이들도 있고, 상상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만들어 낸 이들도 있다.

(중략) 

고두환대표: 여행을 통해 모두가 설레고, 유익한 것들을 경험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여행을 경험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를 조금은 나아지고, 보다 더 윤택하게 만드는게 기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법과 제도, 예산으로 하지 못한 사회적 난제를 일반 시민의 기부와 지자체의 약진을 통해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고향세를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지자체가 등장하는가 하면, 경제 대국 일본이 부담되서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고향세를 통해 해결하는 구조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같은 역동적인 사회에 절대 다수의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본인의 사회적 욕구를 달성하는 좋은 기제가 될거란 판단을 했습니다. 결국, 해당 사회적 기업이 목적하는 사회적가치를 통해 사회를 보다 더 이롭게 만드는게 주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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