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여행·관광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국제관광 시장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간이 2.5~4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면서,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욕구와 수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과 ‘공정관광’이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열린 ‘2021 서울공정 관광포럼’은 위드코로나 시대 도시관광의 회복, 전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공감만세가 주관했다.